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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제목의 문장에서 알 수 있듯이 어떤 언어로 의사소통 한다는 것은 단순히 단어나 문장 구조를 아는 것에서 넘어서, 그 언어의 배경이 되는 문화에 대한 이해를 포함하고 있다. 영어 사용도 마찬가지로 웬만큼 영어를 잘한다는 학생들도 영화나 토크쇼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그 문화에 익숙치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조금 더 심도깊은 학습을 원하는 교사나 고급 학습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사전으로 단어를 제시하는 일반 영영 사전에 영어권 문화까지 방대하게 수록한 백과사전식 영영사전이다. 사전 사상 처음으로 어휘와 문화를 접목시킨 셈. 기본적으로 40,000여개의 단어가 수록되어 있고, 회화할 때나 신문을 볼 때, TV나 영화를 볼 때 등 여러가지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문화에 관한 정보를 수록하였다. FAQs나 ISDN같은 최신 단어가 수록되었고 15,000개의 컬처 표제어 - 인물, 장소, 문학, 브랜드 등 영,미 문화의 다양한 면을 수용하고 있다. MOMA는 뉴욕에 있는 Museum of Modern Art의 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