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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저자 : 박혜란
출판사 : 웅진씽크빅
출판년 : 1996
ISBN : 8901021358
책소개
"언제 엄마가 우리를 키웠어요? 우리가 혼자 컸죠." 아들 셋을 멋대로 자라게 하면서 모두 서울대에 보낸 여성학자 박혜란의 자식 키우기! 통제하고 지배하는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부모 노릇에서 벗어나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던 박혜란은 가수 이적의 엄마이기도 하다.
목차
옛날부터 내려오는 말 중에서 언제 들어도 참신한 것 중에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말이 있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라는 뜻이다. 부모 노릇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부모들에게 나는 이 말을 자주 한다. 당신들의 자식은 부모 노릇에 서툴기 짝이 없는 당신들 밑에서 자라면서 얼마나 자식 노릇하기 힘든지 한 번 생각이나 해 보았느냐고 물으면 다들 깜짝 놀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