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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단편선
오 헨리단편선
저자 : 오 헨리
출판사 : 시사영어사
출판년 : 2000
ISBN : 8917161049

책소개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 출생. 1891년 오스틴 은행에 근무하며 주간지를 창간하였으며, 지방신문에 유머러스한 일화를 기고하는 등 문필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만둔 은행에서의 공금횡령 혐의로 고소당해 3년간 감옥생활을 하는 사이에 얻은 풍부한 체험을 소재로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훌륭한 작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순수한 단편작가로, 따뜻한 유머와 깊은 페이소스를 작품에 풍기게 하여 모파상이나 체호프에도 비교된다. 가난한 서민과 빈민들의 애환을 다채로운 표현과 교묘한 화술로 그려 놓았다. 특히 독자의 의표를 찌르는 줄거리의 결말은 기교적으로 뛰어나다.

저서로는 『캐비지와 왕』『경찰관과 찬송가』『마지막 잎새』『20년 후』『운명의 길』등이 있다.

목차


그런데 이제까지 나는 집안의 제일 소중한 보물을 서로를 위해 가장 어리석은 방법으로 희생시켜 버린 이 셋방의 두 어리석은 신의 아이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서투르게 나마 늘어놓았다.그러나 마지막으로 요즈음을 살아가고 있는 현명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선물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이 두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선물을 주고받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 이런 이들이 가장 현명하다는 것을. 그곳이 어디든 간에 이런 이들이 가장 현명하고,이런 사람들이 바로 진정한 현인들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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