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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의 기도
저자 : 브루스 윌킨슨
출판사 : 디모데
출판년 : 2001
ISBN : 8938802973
책소개
유다의 아들들은 베레스와 헤스론과 갈미와 훌과 소발이라. 소발의 아들 르아야는 야핫을 낳았고 야핫은 아후매와 라핫을 낳았으며 이는 소라 사람의 족속이며 에담 조상의 자손들은 이스르엘과 이스마와 잇바스와 저희의 매제 하술렐보니와... 이렇게 지루하기 짝이 없는 히브리 지파들의 계보가 주욱 나열되는 역대상 4장. 44명의 이름이 주욱 나오다가 느닷없이 불쑥 이런 구절이 나타난다.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였더라.
그리고 계속적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유다 지파의 이름들이 다시 나온다. 글룹, 수하, 므힐... 마치 사관으로 하여금, "잠깐만요, 이 야베스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 사람은 다른 사람들하고는 달랐거든요!" 말하는 듯 하는 야베스의 대한 구절.
저자는 이 구절에 멈춰, 무엇이 야베스라는 한 무명인의 이야기를 이렇게 역사속에 특별하게 흔적 남기게 하였는지에 주목한다. 언뜻 이기적인 듯 보이는, 아무 거리낌 없이 '자신'의 복과 안전을 하나님께 구했던 야베스. 평소 하나님을 어림하는 우리의 시각이 얼마나 좁고 형편없는지, 하나님의 스케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책. 신앙에 갓 들은 사람이나, 기도에 대한 지침이 필요한 사람에게 모두 권하기 좋은 책이다.
목차
1. 짧은 기도, 엄청난 상
2. 그렇다면 왜 구하지 않는가?
3. 하나님을 위한 원대한 삶의 경험
4. 위대한 접촉
5. 물려받은 것 안전하게 지키기
6. 하나님의 존귀한 자의 명부에 오른 자
7. 야베스의 것을 나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