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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한국고문서의 정리와 활용에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최승희 명예교수가 그 동안 연구하여 발표한 조선후기 사회신분사와 관련한 9편의 논문들을 한 권으로 묶은 책이다. 고문서를 비교 분석하여 조선후기 사회신분사를 규명한 논문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일본인 학자 사방박(四方博)에서 시작되어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조선 시대의 신분과 그 변동에 대해서 개별적이고 세밀한 연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