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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성애를 다룬 기묘한 소설. 하루키소설의 중요한 매력 포인트인 아련하고 이국적인 정서와 감각적이고 심플한 문장, 투명한 우수의 이미지 등이 여전히 그 빛을 발한다. 22살의 작가지망생이 17살 연상인 유부녀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이 작가지망생을 사랑하는 선배인 '나'의 관찰자적인 시점에서 서술한다.

목차

경기도 청평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하고, (주)리아트 통역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 및 동양철학·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대체의학으로 모든 병을 고친다』, 『얼굴 보고 사람을 아는 법』, 『사주풀이 운명풀이』 등이, 옮긴 책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간경영』,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스푸트니크의 연인』, 『오다 노부나가의 카리스마 경영』, 『적을 경영하라』, 『현대인의 논어』, ,『세계 지도로 역사를 읽는다』,『준비된 행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