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저자 : 이해인
출판사 : 샘터사
출판년 : 2002
ISBN : 8946413565
책소개
이해인 수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봄햇살처럼 포근한 산문집. 자연, 인간, 기도, 사랑, 우정 등의 주제로 잔잔한 일상과 소박한 감성을 노래했다. 수녀원의 뜰을 거닐며 느끼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마음 속에 가득한 사랑과 용서의 기도는 읽는 이의 마음을 숙연하게까지 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어난 이름 없는 꽃들에게조차 따뜻한 눈길을 보내는 수녀시인의 다정하고 섬세한 감성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함께 실려 있는 하정민 화가의 그림들은 이해인님의 글에 화사함과 향기로움을 더해준다.
목차
1. 풀물 들이는 아침
꽃씨를 뿌리고 또 거두며
봄비 내리는 날
풀물 들이는 아침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장미를 보면 장미가 되지
가슴에 별이 되는 시
초록의 기도
나무는 나에게
맛있는 하루
미열
늘 푸른 평상심을 지니고
은밀한 기쁨
어머니의 꽃골무
편지의 숲 속에서
좁은 문 넓은 마음
아파도 웃음이 나오네
2. 합창을 할 때처럼
기차를 타면
오래된 물건의 향기
꽃을 닮은 사람들
수녀 이모
앞치마 이야기
어린이의 새 얼굴
합창을 할 떄처럼
편지를 쓰세요
잊을 수 없는 스승
보이지 않는 슬픔
때론 눈물겹다
나의 길벗
넓게 더 아름답게
수첩을 펼치며
미국 여행길에서
해인글방의 글쓰기
3. 지혜를 찾는 기쁨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시간을 내어주는 자유로움
마음으로 참아내기
나와의 약속
사람을 키우는 좋은 말
고운 말 연습하기
귀기울이는 사랑
마음을 위한 기도
숨을 곳을 찾는 이유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