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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페미니스트적 인식을 가지고 종교를 보면 종교가 보편적 인간의 인권, 자유, 해방을 주장하고 있지만, 여성의 인권, 자유, 해방에 대해서는 오히려 억압적인 이중성을 가지고 있음을 꿰뚫어 보게 된다. 기독교 여성들도 이런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자신들의 종교가 가부장적이며 여성억압적인 종교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여성신학적 관점이 기독교 전통과 기존 신학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하였다면 그 전망은 여성, 혹은 억압당한 자의 삶을 자유와 해방으로 충만한 온전한 삶으로 전환시키는 대 있다. 그 새로운 삶의 원리는 가부장적인 것이 아닌 새로운 기준이 되어야 하며 이전에 억압당하던 자들의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열어야 한다.

목차

머리말

1부 성서와 여성
2부 여성의 삶과 여성신학
3부 한국교회여성과 여성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