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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땅끝까지 세트
소리로 땅끝까지 세트
저자 : 김성일
출판사 : 두란노서원
출판년 : 2006
ISBN : 8953106885

책소개


기독 팩션 소설 대가 김성일이 한글 창제에 얽힌 '성경의 비밀'을 밝힌다.

대한민국 서울, 세종 컨벤션센터에서는 한글날을 전후하여 이제 선교 언어로서 전 세계인에 의해 새롭게부각되고 있는 한글 탄생을 기념하는 '리도 축제(리도는 세종대왕의 이름)'가 열린다.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순수하게 한글을 사랑하는 청년들과 한글을 통한 복음 전파에 헌신한 선교사들이 몰려 들지만, 이들을 태우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 12대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한다. 동시에 서울에서는 세종대왕상이 있는 각지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폭파사건이 일어난다.

한편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시카고에 입양되었던 주인공 바우 쵸이는 사망한 양부의 부탁으로 '리노축제'의 인파에 섞여 한국을 방문한다. 그러나 양부의 부탁으로 만나기로 한 최경환 교수는 '스발의 돌을 지키라'는 쪽지를 남기고 실종된다. 개인적인 일의 해결을 위해 사건의 실마리를 추적하던 바우 쵸이는 교수의 실종이 비행기 사고와 세종대왕상 폭파사건에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되면서 점점 깊이를 알 수 없는 음모의 중심부로 다가가고, 결국 한글 창제를 둘러싼 '성경의 비밀'을 밝혀내는데...

현재『소리로 땅끝까지 1,2』권 가격으로『아들의 나라 1,2』권을 드리는 이벤트 진행중.

목차


글을 쓰기 위해 여러 가지 자료를 뒤지다 보면 역사의 한 귀퉁이에 갑자기 나타났다가 슬그머니 사라진 일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큰 맥이 잡힐 때가 있다. 또 세상 돌아가는 일들을 관찰하다 보면 어느 틈엔가 통찰력이라는 것이 생길 때도 있다. 그런가 하면 살기에 바빠 그냥 일상에 뒤섞여 살다가 혹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사실과 다르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
이번 소설도 그렇게 해서 시작되었다. 자료 더미를 정리하다가 그 속에서 갑자기 벼락을 치듯 굉장한 소리를 듣게 된 것이다.
숨어 있는 문서들을 찾아내고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정리하기 위해 많은 손길이 동원되었고 또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도움말을 주신 분들도 있다. 일일이 호명할 수 없지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글과 복음을 이 민족에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1940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61년 현대문학지에 단편소설 「분묘」,「흑색시말서」로 소설추천 완료(김동리 추천)
1983년 한국일보에 「땅끝에서 오다」를 연재한 후 지금까지 기독교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끊임없이 개척해 나가고 있다
1985년 제 2회 기독교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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