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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구름빵
저자 : 백희나
출판사 : 한솔수북(한솔교육)
출판년 : 2004
ISBN : 8953527058

책소개


구름을 반죽해서 빵으로 만든다구?
기발한 상상력에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버무린 구름빵 이야기!


비 오는 날 아침, 작은 구름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렸어요. 아이들은 구름을 따서 조심조심 엄마한테 갖다 주지요. 엄마는 솜털처럼 보드라운 구름을 반죽해서 빵을 구웠어요. 잘 구워진 구름빵을 먹은 엄마와 아이들은 구름처럼 두둥실 떠올랐지요. 아이들은 아침도 못 먹고 헐레벌떡 나가신 아빠한테 빵을 갖다 주기로 합니다.

기발한 상상력에 버무려진 따뜻한 가족 사랑 이야기가 독특한 그림 세계를 만났습니다. 정성 들여 만든 반입체 일러스트레이션과 부드러운 빛그림이 그림책에 매력을 더하지요. 백희나 작가에게 2005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안겨 준 구름빵은 시간이 지날수록 인지도가 올라가며 오래도록 사랑 받는 작품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만, 프랑스, 중국, 독일, 노르웨이 등에서도 출간되어 세계의 아이들이 함께 읽고 있답니다. 구름빵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만들어져 KBS 1TV 등에서 방영되었으며, 유럽 여러 나라에서도 방영될 예정입니다.

목차


"일어나 봐. 밖에 비 와."
나는 동생을 깨워 밖으로 나갔어요.
한참 동안 비 오는 하늘을 쳐다봤어요.
오늘은 뭔가 재미있는 일이 생길 것 같았지요.

"어, 이게 뭐지?
작은 구름이 나뭇가지에 걸려 있었어요.
작은 구름은 너무너무 가벼웠어요.
우리는 구름이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조심 안고서
엄마한테 갖다 주었어요.

1. 엄마는 큰 그릇에 구름을 담아
2. 따뜻한 우유와 물을 붓고
3. 이스트와 소금, 설탕을 넣어
4. 반죽을 하고
5. 작고 동그랗게 빚은 다음 오븐에 넣었지요.
6. "이제 45분만 기다리면 맛있게 익을 거야.
그럼 아침으로 먹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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