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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영문학을 전공하고 셰익스피어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의 셰익스피어 문학 다시 읽기. 셰익스피어 희극 중에서 중요작인 「십이야」와 「한여름밤의 꿈」, 로맨스극으로서 마지막 작품인 「태풍」, 그리고 4대 비극의 세계를 페미니즘, 탈식민주의, 기호학, 정신분석학 등과 관련된 최근의 세계적인 문학비평 동향에 부응하는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다. 또한 현대 유럽의 극작가, 르네상스 동시대의 작가들과 세익스피어를 비교하며 그 해석의 폭을 넓힌다.

목차

머리말

1.
「십이야」에서 조작된 편지와 의도돈 독자
「한여름밤의 꿈」에 대한 신화비평적, 심리학적 해석
프로스페로의 갈등과 이상적 해결의 아이러니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에 나타난 가부장제와 여성

2.
「오셀로」와 「보이첵」에 나타난 질투와 살해
셰익스피어의 극에 견주어본 베케트의 「마지막 놀이」
셰익스피어, 브레히트, 뒤렌마트 극에 있어서의 '기러 두기'와 관객
「리처드 2세」「포스터스 박사」「부시 담보아」에 나타난 이원적 갈등

인용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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