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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부 소설 형식의 성립 과정
나말여초 전기(傳奇)의 ‘욕망의 형식화’에 대하여
『금오신화』와 『전등신화』의 자향과 구현화 원리
「설공찬전」파동과 16세기 소설 인신의 추이
전란 소재 애정전기소설의 성립과 발전에 대한 시론
전기소설 삽입시의 미감
2부 소설시대를 위한 내외적 환경
17세기 초 소설에 미친 원명전기소설의 영향에 대하여
17세기 실기류와 소설의 거리
16~17세기 동아시아 전란과 애정전기소설
변자호란 시기 강화 관련 실기류 및 「강도몽유록」

3부 17세기 전기소설의 면모와 저변
16세기 후반 17세기 전반 사상사의 흐름 속에서 본 「운영전」:
「동선기」의 지향과 소설사적 의미
17세기 법안 ? 개작 전기소설의 면모

목차

정환국(鄭煥局)은 1968년 전남 고흥 거금도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와 대학원 한문학고하에서 한문학을 전공하였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로 있으며, 민족문학사연구소 연구실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전기소설을 비롯한 한문 서사 산문류를 연구하여「조선후기 인물기사(人物記事)」의 전개와 그 성격」등의 논물을 썼으며 『역주 매천야록(梅泉野錄)』(공역)등을 번역하였다. 근대이행기의 한문학에도 관심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한문 서사류의 전개과정과 그 양상에 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