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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는 잠재된 예술의식으로써 인간성 회복을 위한 준열한 선찰적 자세에 씌어지는, 그래서 삶의 전체를 고양이시키는 발언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현실이 이제는 폭압적 정치구조가 사라지고 민주적 권리가 어느 정도 실현되었기에 추악의 대상에 대해 냉혹하게 증오하고 신랄하게 야유하는 풍자적 태도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포용하는 해학적 방법이 강구되어야 함을 느낀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한국 현대시의 해학성 연구
제1장 서론
제2장 해학적 성립의 양식
제3장 해학의 양상
제4장 현대시에 나타난 해학성의 의의
제5장 결론


제2부 삶과 시의 관계양상
제1장 하이데거의 철학적 사유와 김춘수의 시
제2장 소월의 시적 진술과 언어적 성격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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