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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뜻대로
저자 : 백경훈
출판사 : 이가서
출판년 : 2006
ISBN : 8958642378
책소개
우리나라 최초의 파키스탄 탐방 여행서이자 인문서. 시인이자 여행작가인 백경훈 씨와 사진작가 유별남 씨가 산악인들의 발길도 흔하지 않은 청정의 땅을 ‘목숨’ 걸고 다녀온 60일간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1억 4천만 명의 인구 중 97퍼센트가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 파티스탄. "처음 가본 이슬람 나라는 낯설고, 높고, 깊고, 넓고, 거칠고, 센 땅이었다. 그러나 그만큼 태곳적 모습을 간직한 풍광과 일견 무서워 보이는 무슬림들의 순수하고 질박한 모습에 놀라, 더없이 행복했다”고 저자는 밝힌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신의 뜻은 어디에>에서는 파키스탄의 오지 마을, 그 속에 사는 순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2부 <꿈은 꾸는 자의 몫>에서는 K6, K7 등으로 대표는 산악지대, 그 속의 아직 이름도 매겨지지 않은 미답봉 등반과 장엄한 풍광이 펼쳐진다. 3부 <살람Salam(평화)! 이슬람>에서는 이슬람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종식시킬 수 있는 이슬람 문화 전반에 걸친 해설이 게재되어 있다.
목차
prologue 마음이 담겨 있는 길
파키스탄 로드맵
청정의 땅, 파키스탄
1장 신의 뜻은 어디에-순례자Pilgrim의 심정으로
이슬라마바드
그랜드 트렁크 로드Grand Trunk Road를 따라
북서변경 주
페샤와르에서 만난 청년들
바람만 넘는구나, 카이바르 패스
나는 행복한 사람
‘하늘동네’
이것도 길이야?
너, 누구니…
칼라샤 밸리의 여자들
춤인가, 엑스터시인가
인샬라
모스크
고예독왕孤詣獨王
고원을 만나다
머나먼 길기트
길기트 타운의 아잔Azan
‘Peace’ in Madina guest house
세계 최고最高, 최악의 길, 카라코람 하이웨이KKH
짜이 집, 난 집, 모두 안녕하신지…
그때면 알까
KKH의 ‘꽃’, 훈자
Good morning, Young Mountain?
‘Bridge over the troubled water’
‘흰 바람벽이 있어’
동행
코리안 파티
테신의 밤 빨래
어느 프랑스 노부부
‘HEART TO HEART’
살람Salam, 파이살 모스크
‘카라치 37’
카라치
지평선
신의 뜻은 어디에…
2장 꿈은 꾸는 자의 몫-차라쿠사Charakusa 등반기
‘X-Dream’
차라쿠사
이슬람 나라에 첫발을 딛다
‘KKH’를 따라, 인더스 강을 따라
리틀 티베트, 발티스탄
‘문명’을 뒤로
25kg짜리 박수
무인지대無人地帶
베이스캠프, 제3의 공간
도전인가, 포기인가
실종!
케른Cairn
나만의 정상頂上
‘사나이 눈물’
꿈은 꾸는 자의 몫
3장 살람Salam(평화)! 이슬람-'씨라트 알 무스타낌 Sirat al-Mustaqim’
‘순종’과 ‘평화’, 이슬람
‘한 손에는 꾸란, 한 손에는 칼’, 그 터무니없는 낭설
무함마드는 신이 아닌, 사자使者
신의 말씀, 꾸란al-Quran
하디스Hadith
이슬람의 여섯 가지 기본 믿음(6信)
이슬람 신앙과 실천의 다섯 가지 기둥(5柱)
‘수니’와 ‘시아’의 차이
이슬람 여성과 베일
간추린 이슬람 문화
‘씨라트 알 무스타낌’
epilogue 꿈길, 거친 길, 청정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