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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영혼의 편지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저자 : 빈센트 반 고흐
출판사 : 예담
출판년 : 2005
ISBN : 8959131075

책소개


『반 고흐, 영혼의 편지』는 고흐가 가족이나 동료들과 주고받은 편지들을 선별하여 엮은 책으로 그의 삶과 예술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편지 원문을 그대로 모아 놓은 것이기에 제 3자의 시선을 배제한 채 독자 스스로 고흐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99년 출간되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반 고흐, 영혼의 편지』의 개정증보판이며, 이 전판에 없었던 고흐의 동생 테오의 편지를 포함한 40여 통의 편지와 그림들이 추가로 실려 있다. 시기와 지역을 구분해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지에 언급된 그림이나 각 시기에 해당하는 작품을 실려 있어 독자들이 고흐의 작품과 정신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독자들은 고흐의 편지 속에서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삶과 사랑, 죽음,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고흐의 주옥같은 표현과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명암과 색채, 색조를 고민하며, 그림에 모든 열정을 쏟았던 그의 모습이 이 한 권의 책에 담겨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고흐의 삶과 그림에 대한 진실을 보여줄 수 있기를

1장 새장에 갇힌 새
많이 감탄해라 / 삶은 소중히 여겨야 할 값진 것 / 새장에 갇힌 새

2장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다
자연과의 씨름은 ‘말괄량이 길들이기’ / 케이를 사랑하게 되었다
씁쓸한 사랑 /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다

3장 조용한 싸움
너에게 부탁하고 싶다 / 습작에의 몰두 / 후회할 시간이 없다 / 내 안에 있는 힘을 느낀다 /
인간을 그린다는 것 / 흥미를 위한 작품은 할 수 없다 / 버림받은 여자를 돌보는 일 /
생명의 몸부림을 담아 / 시엔의 출산 / 아들을 낳은 시엔 /
사람을 감동시키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 조용한 싸움 / 화가의 의무 / 꿈틀대는 색채의 힘
유화를 그리는 행복 / 자연이 주는 감동 / 풍경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 복권의 의미
삶과 예술의 규칙 / 더 많은 것을 원하며 모든 것을 잃는 자 /
내가 정말 그리고 싶은 그림 / 세상에 진 빚

4장 화가는 캔버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시 일어날 것이다 / 그림 속의 기쁨 / 나는 개다 / 나의 야만성 /
내 그림의 매매 가능성 / 예술, 사람의 영혼에서 솟아나오는 것 / 삶의 여백 /
젊은 화가의 아버지, 밀레 / 「감자 먹는 사람들」, 진정한 농촌 그림 /
현대 인물화는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 화가는 캔버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5장 생명이 깃든 색채
사람의 눈 /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 / 물감에서 솟아오르는 인물을 그리기 위해 /
루브르에서 만나자 / 불확실한 미래 / 생명이 깃든 색채 / 네 자신을 즐겨라

6장 내 영혼을 주겠다
형이 없으니 텅 빈 느낌이다 / 화가 공동체에 대한 구상 / 모두가 낯설게 보인다 /
쇠가 뜨거울 때 두들기는 수밖에 / 사람, 모든 것의 뿌리 /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
내 그림의 값어치 / 이 세상은 신의 실패작 / 고갱과 함께 지낸다면 /
함께할 친구가 필요하다 / 그림 속 색의 힘 / 「씨 뿌리는 사람」, 영원한 것에 대한 동경 /
예술은 예술가들에게 / 그림은 사진이 아니다 / 영생의 예술 /
급하게 그린 그림 / 나를 꿈꾸게 하는 밤하늘 / 그림을 그리는 일은 힘든 노동 /
나에겐 그림밖에 없다 / 내가 더 지치고 더 아파할수록 /
가족과 조국은 상상 속에서 더 매력적이다 / 파란 하늘에 떠 있는 별 하나처럼 /
나를 지배하는 열정에 따라 / 커다란 해바라기 / 노력이 통하지 않는 시대 /
색채를 통해 뭔가 보여줄 수 있기를 / 파괴와 광기의 공간, 밤의 카페
흥미로운 밤 그리기 / 빈털터리 지갑 / ‘강제 휴식’에 대한 복수 /
너의 짐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기를 / 형이 아무런 근심 없이 지내기를 /
언젠가는 승리할 것이다 /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다 / 고갱과의 갈등 /
멋진 세상, 악의는 없었소 / 테오야, 걱정하지 마라 / 두 개의 빈 의자 /
우리는 늘 친구라는 사실을 잊지 말게 / 내 영혼을 주겠다 / 이웃의 진정서 /
요양원으로 가고 싶다 / 다른 방법을 찾아서 / 나 자신을 지키고 싶다 /
형의 불행은 분명 끝날 거야 / 외인부대에 입대하고 싶다

7장 고통은 광기보다 강하다
난 너무 현실적이지 못하다 / 형의 훌륭한 작품들을 잘 받았어 /
광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있다 / 강렬한 색채의 힘이 보여 /
내 마음을 사로잡는 사이프러스 나무 / 반감 없이 고통을 직시하는 법 /
형 그림을 보여주려 많은 사람들을 초대했어 / 용기를 잃지 마 / 용기도 희망도 없이 /
회복하려면 그림을 그려야 한다 / 「붓꽃」과 「별이 빛나는 밤」의 전시 /
죽음의 이미지 / 지독한 갈망 / 소박한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그림 /
꽂다발을 보는 듯한 침실 그림 / 화가, 보이는 것에 빠져 있는 사람 /
1년 만의 재발 / 형은 분명 살아 있을 때 성공을 거둘 거야 / 아들을 빈센트라 부를 거야 /
나에 대한 평가 / 희망을 가지려 합니다 / 앵데팡당 전의 핵심 /
형이 성공을 거두고 있어 / 형의 고통을 덜어줄 수만 있다면 / 고통의 순간이 지나면 /
이곳을 떠나고 싶다 / 고통은 광기보다 강하다

8장 그림을 통해서만 말할 수 있는 사람
닥터 가셰 / 그림,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유일한 고리 / 자네와 나의 공동작품 /
서로 다른 단편들의 흥미로운 관계 / 극한의 외로움과 슬픔 / 궁지에 몰리는 화가들 /
그림을 통해서만 말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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