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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즉 내가 원하는 것은 권세인가, 섬김인가? 내가 바라는 것은 드러나는 것인가, 숨겨지는 것인가? 나는 소위 출세를 원하고 있는가, 아니면 소명에 충실하려 하는가? 이런 물음들은... (--- p. 57)

당신이 당신의 인생을 드렸던 그 주님과 아직 완전히 연합될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사실은 분명 실망으로 다가 왔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당신의 한 동료 나그네로서 당신이 고뇌의 삶 속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 p. 67)

목차

만일 내가 죽음의 문턱에서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용서하고 싶고. 용서받고 싶은 열망을 가질 수 있다면. 또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이 여전히 기쁨과 평안속에서 자신들의 삶을 이어갈 수 있으리라는 소망으로 가득할 수 있다면 나를 부르시는 예수님이 어떻게든 나의 삶과과 관련이 있었던 그 모든 사람들도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면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나는 그 동안 내 전 생애를 통해서 나타낼수 있었던 것 보다 더 많은 참된 영적 자유를 나의 죽음을 통하여 나타낼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가장 깊은 차원에서 죽음이야말로 삶의 가장 중요한 행위라는 사실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