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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 유월절 규례
2. 누룩 없는 떡의 절기
3. 새로운 백성의 창조
4. 출애굽의 의미
5. 장자에 대한 소유권
6. 하나님의 인도
7. 바로의 추격과 이스라엘의 원망
8. 하나님의 영광
9. 구원받은 성도의 노래
10. 마라의 쓴 물
11. 불평과 만나
12. 만나를 통한 훈련
13. 만나의 보관
14. 맛사의 시험
15. 아말렉과의 전쟁
16. 이드로와의 만남
17. 이드로의 조언
18. 택하신 목적
19. 계약 당사자
20. 하나님의 임재

목차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항오를 지어서 승리한 군사들처럼 당당하게 걸어나올 때 모든 것이 다 된 것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처럼 당당한 군사들의 모습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애굽의 바로를 굴복시키고 그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열을 지어서 나오는 군대는 바로 어린 양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닙니까! 당시 그들의 기대는 높고 사기는 올라 있어서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애굽에서 종 노릇 하고 있을 때나, 애굽을 탈출한 지금이나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블레셋 사람들이 있는 지름길로 인도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내산이 있는 광야쪽으로도 인도하시지 않았습니다. 오던 길을 되돌아가게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