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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여행법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사 : 문학사상사
출판년 : 1999
ISBN : 8970123121
책소개
하루키의 감성으로 새롭게 떠나는 일상 밖으로의 여행
“여행이 나를 키웠다”고 말할 정도로 유달리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하루키의 여행법』 에세이편의 별책 사진집이다. 작가ㆍ배우들의 조용한 성지라고 하는 미국의 이스트햄프턴, 반란의 땅 치아파스가 있는 멕시코, 일본의 무인도 까마귀 섬, 몽고, 사누키 우동 맛여행 등 감성의 작가답게 하루키는 특유의 신선한 감각으로 세계 곳곳을 새롭게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하루키는 여행을 통해 풍부한 정신적 고양과 판타지를 얻는다. 여행이 그를 눈물 흘리게 하고 여행이 그를 글 쓰게 한다. ‘새롭게 태어나는 나’, 이것이 하루키적 여행의 영원한 주제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하루키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에세이편과 사진편을 별도로 묶어 글로는 미처 다 표현하지 못한 현장감을 살리고 있어, 말 그대로 보면서 읽고, 읽으면서 보는 새로운 여행기이다.
“글에는 글만의 개성이 있고, 사진에는 사진만의 개성이 있다. 글과 사진엔 각각 독자적인 시선이 있고, 독자적인 문법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이 서로 밀어내거나 혹은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를 삼켜 버리지 않는 것을 나로서는 기쁘게 생각한다”는 그의 말처럼 사진과 글의 조화로움도 또한 이 책만의 특색이다.
목차
1. 이스트햄프턴, 1991년 가을
2. 까마귀 섬, 1990년 여름
3. 멕시코, 1992년 여름
4. 노몬한, 1994년 여름
5. 아메리카, 1995년 여름
6. 고베, 1997년 봄
책소개
여행기의 문체는 대부분 여행을 떠나는 사람의 발걸음만큼이나 경쾌하다. 여행은 정신의 외출, 일상에 갖혀 졸고 있는 감정을 일깨우는 더할 수 없는 자극이다. 일본의 영원한 신세대 작가라는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여행은 문학의 또 다른 얼굴이었다.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목차
1. 이스트햄프턴, 1991년 가을
2. 까마귀 섬, 1990년 여름
3. 멕시코, 1992년 여름
4. 노몬한, 1994년 여름
5. 아메리카, 1995년 여름
6. 고베, 1997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