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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사 : 문학사상사
출판년 : 2001
ISBN : 8970123814

책소개


이 책의 일본판 표지 원제는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면' 이다. 여행을 즐기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번 여행테마는 '위스키'인 것이다.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상실의 시대 (원제:노르웨이의 숲』가 그러했던 것처럼, 이 책은 여행 후에 탄생한 '위스키 내음이 배어 나는 작은 여행기'이다. 2주간의 짧은 여행기이지만, 하루키의 글과 여행의 동반자였던 부인 요오코의 사진들을 보노라면 위스키의 향취에 빠져들게 하는 묘한 이채로움이 느껴진다. 위스키를 최초로 양조한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서 애주가로서 그곳의 술맛을 만끽하고, 그곳의 아름답고 독특한 풍토에 대해 감탄하는 글 속에는 여행이 얼마나 즐겁고 소중하고 보람된 것인가를 새삼 강렬하게 느끼게 하고, 술을 못 마시는 독자도 위스키 향을 음미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목차


1. 스코틀랜드 - 아일레이 섬. 싱글 몰트의 성지순례
아일레이 섬이 유명한 이유는? 맛 좋은 위스키!
싱글 몰트 위스키의 '성지'
아일레이 싱글 몰트에 한번 맛을 들이면 싱글 몰트 찬양론자가 된다?
증류소들의 개성적인 모듬살이
낭만적인 직업의 소유자 - 짐 맥퀴엔
아일레이다운 맛이란?
생굴과 싱글 몰트는 찰떡궁합!
인생의 시작과 끝은 위스키와 함께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보모어, 라프로의 증류소
아일레이 위스키의 맛을 만드는 사람들

2. 아일랜드
수줍고도 온화한 분위기의 아일랜드
위스키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물!
식전 · 식후에 어울리는 아이리시 위스키에 대한 나의 생각은……
아일랜드인은 이중인격자?
퍼브마다 다른 얼굴을 가진 것은…… 흑맥주!
심오한 공간 - 퍼브에서 느끼는 즐거움
로스크레아의 퍼브에서 만난 노인
여행의 또 다른 하루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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