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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저자 : 박병상
출판사 : 책세상
출판년 : 2002
ISBN : 8970133054

책소개


생명공학와 관련 산업은 생명공학으로 식량을 증산하여 배고픈 인구의 고통을 덜어주고, 장차 증가하는 인구도 거뜬히 먹여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유전자 조작으로 의약품을 개발하거나 생명 복제 방법으로 이식 가능한 세포조직이나 장기를 생산하여 불치병과 난치병을 발본색원할 것이며, 인류의 꿈인 수명 연장을 실현할 것이라 장담한다.

그러나 이 책은 후손의 기준에서 생명공학이 던질 불평등 문제점에 대해 논하고 있다. 유전자 조작과 생명 복제 그리고 유전 정보 차원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생명공학 문제을 이야기하고 있다. 일부 부유한 자본과 계층의 한시적 이익을 위해 후손의 생명과 생태계가 소외되고 교란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유전자 조작과 생명 복제 측면에서 살펴보고, 또한 불평등 차별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될 자본과 권력으로 인한 불평등 문제를 유전 정보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목차


1.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불평등
생태계 교란으로 마감할 유전자 조작의 필요충분 조건
가면 속의 유전자 조작
누구를 위한 유전자 조작인가
소결

2. 생명 복제로 인한 불평등
생명 복제의 어두운 표정들
복제 연구의 구명선 윤리
생태계 보전은 작문 영역이 아니다
성과 젠더도 자본 마음대로
소결

3. 유전 정보로 인한 불평등
유전자 사유화와 감시
유전자 다양성 감소와 그 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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