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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여성들,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저자 : 박무영
출판사 : 돌베개
출판년 : 2004
ISBN : 8971991887
책소개
우리 머리 속에 박혀 있는 '현모양처'의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남편과 부모에 순종하고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여인의 모습이 아닐까? 신사임당은 아마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일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에게 자신이 죽어도 다시 장가들지 말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던 당당한 모습 또한 지니고 있었다.
책은 이렇게 '타자의 시선'으로 덧칠된 모습으로만 알려진 조선의 여성들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그녀들은 '충, 효, 열'이라는 남성/그들이 만들어낸 도덕률에 억눌려 살아야만 했지만 사람다운 품위를 잃지 않고 당당한 개인으로 살아갔던 여성들이었다. 타고난 재능을 타고났음에도 그 재능을 사용치 못하도록 강요받았던, 개인적 기록이 많이 남아 있음에도 공식 역사에서는 전혀 대접받지 못했던 그들의 이야기.
목차
한국 고전문학을 전공한 학자들이다. 고전문학 속에서 발견되는 주체적 여성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고전 여성문학을 공부해왔다. 유교적 가부장제, 군사독재 가부장제 사회에서 ‘그들’에 의해 덧씌워진 조선 여성들의 억압된 이미지들을 벗겨내어 그녀들을 그녀들 자신으로 숨쉬게 하기 위해 이번 작업을 시작했다. 각자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갔던 조선 여성들의 숨소리를 살려내는 일에 마음을 다했으며, 사심없이 그녀들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발견하였다.
박무영
조선 후기 한시를 전공하고, 다산 정약용의 문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 후기 한시 문학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는 한편 여성 한시를 둘러싼 여러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정약용의 시와 사유방식』, 『한국고전 여성작가 연구』(공저), 『뜬세상의 아름다움』 등이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문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김경미
조선 시대의 소설론을 전공하고 논문을 썼다. 19세기 문화와 소설론의 관계와 여성 생활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으며, 요즘 이 둘 사이를 오가며 글을 쓰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소설의 매혹-조선 후기 소설 비평과 소설론』, 『한국의 열녀전』(공역) 등이 있다. 현재 이화여대에서 글쓰기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조혜란
고전 문학을 전공했으며, 「삼한습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 여성들의 삶의 실상을 밝히는 이른바 고전 여성 문학을 계속 공부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옛 여인들 이야기』, 『19세기 서울의 사랑-절화기담 포의교집』(공역) 등이 있다. 현재 이화여대에서 글쓰기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책소개
우리 머리 속에 박혀 있는 '현모양처'의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남편과 부모에 순종하고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여인의 모습이 아닐까? 신사임당은 아마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일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에게 자신이 죽어도 다시 장가들지 말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던 당당한 모습 또한 지니고 있었다.
책은 이렇게 '타자의 시선'으로 덧칠된 모습으로만 알려진 조선의 여성들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그녀들은 '충, 효, 열'이라는 남성/그들이 만들어낸 도덕률에 억눌려 살아야만 했지만 사람다운 품위를 잃지 않고 당당한 개인으로 살아갔던 여성들이었다. 타고난 재능을 타고났음에도 그 재능을 사용치 못하도록 강요받았던, 개인적 기록이 많이 남아 있음에도 공식 역사에서는 전혀 대접받지 못했던 그들의 이야기.
목차
한국 고전문학을 전공한 학자들이다. 고전문학 속에서 발견되는 주체적 여성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고전 여성문학을 공부해왔다. 유교적 가부장제, 군사독재 가부장제 사회에서 ‘그들’에 의해 덧씌워진 조선 여성들의 억압된 이미지들을 벗겨내어 그녀들을 그녀들 자신으로 숨쉬게 하기 위해 이번 작업을 시작했다. 각자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갔던 조선 여성들의 숨소리를 살려내는 일에 마음을 다했으며, 사심없이 그녀들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발견하였다.
박무영
조선 후기 한시를 전공하고, 다산 정약용의 문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 후기 한시 문학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는 한편 여성 한시를 둘러싼 여러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정약용의 시와 사유방식』, 『한국고전 여성작가 연구』(공저), 『뜬세상의 아름다움』 등이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문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김경미
조선 시대의 소설론을 전공하고 논문을 썼다. 19세기 문화와 소설론의 관계와 여성 생활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으며, 요즘 이 둘 사이를 오가며 글을 쓰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소설의 매혹-조선 후기 소설 비평과 소설론』, 『한국의 열녀전』(공역) 등이 있다. 현재 이화여대에서 글쓰기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조혜란
고전 문학을 전공했으며, 「삼한습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 여성들의 삶의 실상을 밝히는 이른바 고전 여성 문학을 계속 공부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옛 여인들 이야기』, 『19세기 서울의 사랑-절화기담 포의교집』(공역) 등이 있다. 현재 이화여대에서 글쓰기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