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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용 보조에서 영국 유명 헤어드레서 된 세시박의 인생 이야기. 초등학교 때 아버지를, 중학교 때 어머니를 잃어 고아가 된 세시박(본명：박숙경)은 열 네 살의 어린 나이에 미용의 세계와 만났다. 손끝 하나로 다양한 머리 스타일을 창조해내는 미용의 세계에 흠뻑 빠진 소녀는 밤잠을 줄여가며 일에 몰입하고, 드디어 국내 유명 헤어숍의 일인자가 되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영국으로 건너간 그녀는 피눈물나는 유학시절을 거쳐 현재 세계적인 브랜드 엘리자베스 아덴의 사상 첫 한국인 디렉터가 되었다. '나는 손끝으로 세상을 디자인한다'고 말하는 세계적인 가위손 세시박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이 책은 삶의 문턱에 서있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게 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 다시 한 번 창조적인 마침표를 찍을 때

1. 시작이라는 축복
아버지의 죽음
넌 이제 고아야
절망 속에 핀 꽃
꽃은, 핀다
나의 첫 직장생활
진짜 내 길을 가는 거야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몰입, 내 안의 길
나의 열정, 나의 무기, 나의 외로움
어린 꿈을 키워준 스승들

2. 생각에는 색깔이 있고 영혼은 염색된다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다
내 무거운 가방, 내 큰 꿈
열정은 나의 무기
오직 미용, 미용, 미용뿐
쌍가위를 아시나요?
상상력, 영감, 크리에이티브
세상으로 나온 세시 스튜디오
일기 찬양론, 메모 유용론
나의 오아시스, 세미나 그리고 헤어쇼
물고기, 물을 만나다
새로운 꿈을 마음에 품다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유학이라는 기회

3. 런던, 또 다른 시작
새로운 세계로의 첫발
낯선 거리에서의 외로움
저는 미스 박인데요?
한국과는 다른 미용실 문화
여기서 만족할 순 없어
위기는 또다른 기회다
꿈에 그리던 한국 무대에 서다
대학생을 가르치는 대학생
엘리자베스 아덴
마지막 터치는 다락방의 빛
내 자리는 내가 만든다

4. 아름다운 사람들
자유로움은 확신에서 나온다
인간에 대한 존중, 약자에 대한 배려
영국의 합리적인 생활 모습들
리치몬드 공원에서의 여유와 행복
천천히, 제대로
내 꿈을 지지해 준 아줌마들
작은 말, 사소한 습관의 힘
금요일엔 밤이 좋아
아름다움은 마음에 달려 있다

5. 일만큼이나 커다란 의미, 사랑
사랑은 소설 속에나 있는 것
크고 맑은 눈을 가진 사람
단칸방 창에도 달빛은 곱게 비춘다
당신에겐 신선한 공기가 필요해
구겨진 사랑의 카드
따로 또 같이Alone Together
어린 딸을 통해 세상을 본다
나를 지탱하는 힘

6. 인생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
세시박의 30：70 법칙
춤추는 헤어드레서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
우선, 쉼표 하나
꿈이 큰 당신을 채용합니다
못 말리는 낙관주의
체질대로 성공하기
혼자 있을 때 뭐 하세요
오늘 하루에 충실하라
사람들도 강물처럼 바다에 모인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