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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건축사가가 쓴 역사서나 이론서가 아닌, 설계실무를 하는 건축가의 입장에서 쓴 책이다. 복잡한 이론을 펼치는 대신 풍부한 예를 다양하게 들고 있다. 건물의 파사드를 담은 사진, 입면도, 평면도, 단면도 등 350개의 도판을 통해 80여 명의 건축가를 만날 수 있다. 단순성 대신에 모호성을, 의미의 명료성보다는 풍부함을, 양자택일적 사고보다는 양자공존적 태도, 배제에 의한 통일성보다는 수용에 의한 통일성의 개념들을 새로운 디자인 개념으로 제시하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
감사의 글
추천의 글
소개의 글
재판을 내며 - 빈센트 스컬리
서문
재판을 내며 - 로버트 벤투리

제1장 비정형의 건축 : 온건한 선언
제2장 복합성과 대립성 대 단순화나 회화풍
제3장 모호성
제4장 대립성의 단계1 : 건축의 '양자공존' 현상
제5장 대립성의 단계2 : 이중 기능을 갖는 요소
제6장 질서의 수용과 한계 : 관습적인 요소
제7장 조정된 대립성
제8장 병치된 대립성
제9장 내부와 외부
제10장 복합적인 전체를 지향하는 책무
제11장 작품

역주
사진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