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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이 마돈나 만들기
춘향이 마돈나 만들기
저자 : 미카 리
출판사 : 범문사
출판년 : 2004
ISBN : 8973313738

책소개


「서양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어 문서 작성이 곧 기업의 국제화 경쟁력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 기업들이 북미 지역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기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캐나다 소재 '론치패드 레드사(LPR, LaunchPad Red Inc.)'의 미카 리(Mikah Lee, 한국이름 이보경) 대표로, 실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영문 문서의 한계를 접하면서, 국내 기업의 약점인 글로벌 마케팅의 첫 걸음을 돕기 위해, 본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저자는 한국의 회사들 마케팅 자료는 기능적이고 정보적인 면을 중요시 하지만, 북미 자료는 고객이 느끼는 가치와 잇점에 치중해서 마케팅 자료를 만든다. 한국 회사들이 완벽한 영어로 한글 내용을 번역한다고 해도, 북미 사람들에게 설득력있는 마케팅 자료가 될 수 없는 것은 그런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한다는 점에서 책은 시작한다.

영어권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하려면 적어도 춘향이를 한국적 표현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고 '마돈나'의 미모를 연상케 하는 표현으로 바꿔야 하며, 모든 영작문을 할 때 영어식 사고를 도입해야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독특한 점이다.

「춘향이 마돈나 만들기」는 총 4부로 이루어져있다. 제 1부 '춘향이 마돈나로 화장하기'에서는 문화적 차이 때문에 벌어지는 글쓰기의 오해를 보여준다. 제 2부 '베끼기 훈련- 방법론과 예문 중심으로'는 한국적 영작에서 벗어나는 첫 걸음으로서, 영어로 된 좋은 글을 읽고 요약 연습을 하면서 작문을 익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 3부 '쓰기 훈련- 방법론과 예문 중심으로'에서는 본격적으로 에세이를 쓰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마지막 제 4부 '글쓰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에서는 한국인 학생이나 기업인들이 영문 프리젠테이션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간단하게 제시한다.

목차


제 1부 춘향이 마돈나로 화장하기
제 2부 베끼기 훈련- 방법론과 예문 중심으로
제 3부 쓰기 훈련- 방법론과 예문 중심으로
제 4부 글쓰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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