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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마잡담
저자 : 마광수
출판사 : 해냄출판사
출판년 : 2005
ISBN : 8973376632
책소개
『즐거운 사라』관련 사건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이 책은 마광수 작가의 신작 에세이 같다. 그러나 아름다운 여자 인어와 연애하였다는 이야기를 보니 이 책은 또 어김없는 마광수 특유의 판타스틱 소설이다. 발랄하고 관능적인 상상력이 꿈틀대는 현대판 설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사랑과 성의 모양새가 야하고, 유쾌하고, 발랄하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여인들과 느닷없이 벌이는 열정적인 육체관계, 사랑과 쾌락, 그뒤를 따르는 이별의 아픔. 비현실적인 사랑에서 오는 낭만적 환상과 함께, 현실과 상상 속을 넘나들며 다양한 성희의 즐거움을 묘사한 쾌락주의적 인생관이 물씬 담긴 이 작품은 작가가 추구해 온 ‘페티시와 판타지의 발랄한 상상력’, ‘가벼움의 미학’, ‘관능적 상상력에 토대를 둔 낭만적 리얼리즘’의 연장선상에 있다. “모든 예술은 관능적 상상력을 원동력으로 하는 ‘창조적 백일몽’이다”라는 작가의 주장처럼 극도의 상상력이 가져다주는 판타스틱 에로티시즘을 느낄 수 있는 장편소설이다.
목차
제1화 인어 이야기
제2화 두 여인
제3화 모란꽃 이야기
제4화 공처가 이야기
제5화 무덤 속의 여인
제6화 다이아나 이야기
제7화 노루 이야기
제8화 도깨비집 이야기
제9화 별은 멀어도
작가의 말 - 고전으로서의 전기소설(傳奇小說)
작품 해설 - 관능적 일탈을 향한 현대판 전기소설의 유쾌한 실험 ― 김성수(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