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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자 할 때에도 기록이 없다면 엄청난 혼란과 오류를 낳을 것이다 .하물며 한 국가가 존속함에 있어 각 국가기관이 수행하는 업무와 자료는 얼마나 많은 기록과 유지가 필요할까? 현재 정부기록보존소에 몸담고 있는 필자는 공공기록을 관리하는 목적과 공공기록 관리법을 소개하고 대통령기록관리와 회의록관리에 대한 실용적인 제안을 책에 담았다.

목차

1. 역사기록관에 '기록이 없다'
'기록관'없는 기록관리
기록의 '조직적' 폐기구조

2. 공공기록관리법은 '개혁적'인가
공공기록관리법 제정관정
공공기록관리법의 개혁성
공공기록관리법의 한계 : 미완성의 개혁입법

3. 정보기록보존소 변혁을 위한 원칙들
전문성 : 기록관리전문가 조직으로의 전환
독립성 : 기록관리정책 기관으로의 발전과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주체성 : 한국적 기록관리의 모형을 만들어야 한다

4. 지방의 기록문화는 기록관리기관 설립에서 시작된다
지방의 역사가 사라지고 있다
기록문화의 뿌리 : 지방역사기록관과 기록관
지방역사기록관 설립을 위한 기록문화운동을 전개하자

5. 기록유산의 창조자 아키비스트
기록관리전문가를 공공기관에 배치해야 한다
아키비스트 윤리의 주체적 확립과 실천

6. 우리시대 기록의 상징이 필요하다
대통령기록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내용을 갖춘 회의록을 남기자
대통령기록.회의록 등 중요 기록의 비공개 문제
전자기록도 공공기록이다

맺음말 - 새로운 국가기록 관리체제의 구축을 위하여

부록
북한의 기록관리업무
북한 /철저한 국정기록과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촉구하는 역사연구자 및 교사 선언
공공기록물관리법의 완전한 시행을 촉구하는 학계 선언문
국가기록의 과학적 관리를 촉구하는 학계 선언
'대전.충남 기록문화 발전을 위한 포럼'창립 취지문
'아키비스트 규약'
'아키비스트 윤리규약과 논평'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법률 제 57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