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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태조에서부터 세종,성종, 영조, 고종까지 파란만장했던 조선왕조의 굵직한 이야기들이 각 제왕들과 책사 21인의 역사로 펼쳐진다. '책사'라 하면 계책에 능한 사람을 말하는데, 권력의 행방을 바꿔놓기도 하는 조선시대의 지략가들을 통해 난세를 헤쳐나가는 법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권으로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읽기 쉽게 구성하였다.

목차

1. 태조편 - 정도전과 정몽주
격랑의 세월, 불꽃 같은 삶

2. 태종편 - 하륜과 이숙번
스스로 주군을 선택하다

3. 세종편 - 황희와 맹사성
변절이 아닌 선택

4. 세조편 - 한명회와 신숙주
별들의 전쟁

5. 성종편 - 김종직
호학의 군주와 골수 성리학자의 만남

6. 중종편 - 조광조
미완의 혁명, 조광조의 융평사상

7. 명종편 - 문정왕후와 정난정
조선왕조 최악의 드라마 '여인천하'

8. 선조편 - 이이
부싯돌 하나를 유품으로 남긴 정승

9. 인조편 - 최명길과 소현세자
명분과 실리의 희생양

10. 영조편 - 박문수
민심을 알아야 천심이 보인다

11. 정조편 - 홍국영과 채제공
문예부흥기의 음지와 양지

12. 순조편 - 정순왕후
왕조의 황혼
13. 고종편 - 명성황후와 흥선대원군/쇠락의 세월, 치명적 라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