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책소개

『권력과 영광』을 저술한 영국 작가 그레이엄 그린이 “우리 시대 가장 훌륭한 소설”로 평가한 『침묵』 및 『바다와 독약』 등으로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거론되었던 일본의 대작가 엔도 슈사쿠가 전하는 사소한 일상 속에서 찾는 참행복론.

적자생존, 약육강식 등으로 표현되는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사회는 최고, 1등 등 강자 중심으로 편제되었고, 많은 사람들은 최고의 자리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성공한 법칙 같은 것을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자신을 행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믿어온 것이 사실이다.

과연, 행복이 최고가 되는 법칙,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 등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최고의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할까? 또한 그렇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행복할 수 없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나쓰메 소세키와 같은 대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일본의 ‘국민작가’ 엔도 슈사쿠의 행복론의 요점은 아주 간단하다. “약점이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장점이며, 행복은 그 약점을 적극적으로 끌어안는 데서 온다.”
이 책은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그냥 스쳐 지나가기 쉬운 사소하고 작은 일상의 것들을 통해 그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일깨워 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약점은 때로 고통을 줄이는 진통제와 같다

1. 나를 찾아가는 길
한 번쯤 자기에게 던져 보아야 할 질문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한 사람에게 주어진 절대적 법칙
앞모습과 뒷모습, 그리고 또 하나의 얼굴
당신 안의 또 다른 모습
(...)

2. 남이라는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
당신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얼마만큼 당신 자신을 신뢰하고 있는가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있는 존재인가?
고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삶의 태도
당신에게 지금 가장 소주한 것은 무엇인가?
(...)

에필로그 - 진실로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옮기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