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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말걸기
저자 : 은희경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년 : 1996
ISBN : 8982810242
책소개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가, 90년대한국문학의 신데렐라, 문단의 호평과 함께 독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함께 받은베스트셀러작가 은희경의 첫 소설집. 는 우리 시대의 소통 불능의 인간관계를 때로는 외로움의 고통이 묻어나는 정감어린 서술로 때로는 사랑의 미혹을 날카롭게 투시하는 희극적 화법으로 다채롭게 드러낸다. 그러면서 또한 경쾌함과 발랄함의 극치를 보여주며 유목민적 자유를 실험한다.
저자소개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이중주」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첫 장편 『새의 선물』로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상속』, 장편소설 『새의 선물』『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그것은 꿈이었을까』 『마이너리그』 『비밀과 거짓말』이 있다.
목차
황사현상은 지나갔다지만 먼지 바람이 꽤 부는 날씨였다. 창밖가득 버드나무의 허연 먼지솜털이 수없이 날리고 있엇다. 먼지속에 또다른 무엇이 있지 않을가.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했지만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서 허공 속에 버드나무 솜털을 한꺼번에 흩어 놓는 바람에 시야가 흐려졌다. -먼지 속의 나비 끚맺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