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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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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범신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년 : 2003
ISBN : 8982816607

책소개


이 소설의 특이한 점은, '단장'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다. 박범신의 자전적 소설로도 볼 수 있다는 점을 떠올린다면 그가 겪었을 젊은 날의 고뇌들이 그렇게 표현된 것처럼 보인다. 쉼 없이 그의 머리를 파고드는 수많은 고민들이 바로 그것이다. "새벽이다. 무엇이 그리운지 알지 못하면서, 그러나 무엇인가 지독하게 그리워서 나날이 흐릿하게 흘러가던, 그런 날의 어느 새벽이었을 것이다."라는 그의 말은 예술가로서 인간으로서 살고자 했던 그의 고민을 엿보게 해준다. 그가 겪었던 지독한 '성장통'이 가슴에 와 박힌다. 작가 박범신은 이 작품으로 창작과비평사가 제정한 2003년 제18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1. 열여섯 살의 책상
2. 열일곱, 열여덟 살의 책상
3. 열아홉 살의 책상
4. 스무 살의 책상

해설 - 책상의 기원 / 황현산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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