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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뻐?
나 이뻐?
저자 : 도리스 되리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년 : 2003
ISBN : 8982817034

책소개


영화 <파니 핑크(원제: Keiner liebt mich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를 만든 감독이자 작가인 도리스 되리의 단편소설집. 일상이라는 공포, 그 앞에서 폭발하기 직전의 인생들, 그 지리멸렬하고 보잘 것 없고, 하찮게만 느껴지는 우리네 일상 17편이 숨막힐 듯 펼쳐진다. 단조로운 일상의 면면, 그 안에 숨어 있는 비극성과 일상적인 광기… 하지만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가면서도 지금과는 '다른 삶'을 꿈꾸는 그녀들의 이야기,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다.

목차


1955년 독일 하노버에서 태어났다. 1973년 미국으로 건너가 연기와 철학, 심리학을 공부하고 1975년 독일로 돌아와 뮌헨의 영화 텔레비전 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바이에른 방송과 국영 제2방송(ZDF)에서 다수의 다큐멘터리 영화와 아동영화를 만들었다. 1983년 「마음 한가운데로Mitten ins Herz」를 발표하여 영화감독으로 첫 발을 내디딘 그녀는 국내에도 많은 매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파니 핑크(원제: Keiner liebt mich)」를 비롯하여 「고래 뱃속에서Im Innern des Wals」 「나 이뻐? Bin ich schoen?」 등 다수의 영화를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영화감독이기 이전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소설집 『사랑, 고통 그리고 그 모든 빌어먹을 것들 Liebe, Schmerz und das ganze verdammte Zeug』(1987)을 출간한 이후 지금까지 소설집 『나한테 원하는 게 뭐죠?Was wollen Sie von mir?』(1989), 『내가 꿈꾸었던 남자Der Mann meiner Tr ume』(1991), 『영원토록Fuer immer und ewig』(1991), 『잠자라Samsara』(1996), 장편소설 『우리 이제 뭘 할까?Was machen wir jetzt?』(2000), 『푸른 드레스Das blaue Kleid』(2002) 등을 펴냈다. 문학과 영화 분야에서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에른스트 호프리히터 문학상과 몽블랑 문학상, 베티나 폰 아르님 문학상, 바이에른 영화상, 독일 펜 예술상, 독일 연방공화국 공로훈장, 독일 비디오 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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