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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춘문예를 통해서 나란히 등단한 김종해, 종철 형제 시인은 어린 시절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어머니'라고 적을만큼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깊었다. 시인으로 등단해서도 '어머니'라는 화두는 두 시인의 마음을 사로 잡은 가장 큰 화두였다. 『어머니, 우리 어머니』 는 형제 시인이 각자의 시집에서 어머니에 관한 시를 스무 편씩 골라 하나로 엮은 책이다. 한 편의 시마다 경희대학교 김재홍 교수가 해설을 해주었고, 서울대학교 장경렬 교수가 형제 시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짚어 주었다.

목차

1947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와 197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여, 시집『서울의 유서』,『오이도』,『오늘이 그날이다『못에 관한 명상』,『등신불 시편』등을 상재했고, 영문시집 『The Floating Island』(EDITION PEPERKORN)를 펴냈다.
주요경력으로, <신춘시> 동인, 서라벌·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6회 윤동주문학상 본상(1990), 제4회 남명문학상(1992), 제3회 편운문학상 본상(1993)을 수상했다. 현재 (株)문학수첩 공동대표, 북@북스 대표, 한국시인협회 이사, 경희대 일반대학원 겸임교수이며, 계간 종합문예지〈문학수첩〉발행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