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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3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3
저자 : 김남희
출판사 : 미래MB(미래엠앤비)
출판년 : 2006
ISBN : 898394319X

책소개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시리즈(1권-국토종주 편, 2권-스페인 산티아고 편)의 저자 김남희의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 ‘중국,라오스,미얀마 편’은 한반도 국토종주 이후 전업 여행가로서 첫발을 뗀 2003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여행 기록이다. 책 출간은‘스페인 산티아고’가 먼저이지만 실제 여행 시기는 중국,라오스,미얀마 여행이 더 앞선다.

여행 순서는 우선 저장 성 푸퉈 산(普陀山)을 시작으로, 베이징을 거쳐, 쓰촨 성의 청두(成都)와 주자이거우(九寨溝), 윈난 성의 다리(大理), 리장(麗江), 루구 호(瀘沽湖), 샹그릴라, 시솽반나(西雙版納) 등 중국 남서부로 이어진다. 널리 알려진 관광지 위주의 여행이 아닌 중국 소수 민족의 거주지를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임을 알 수 있다. 이후로는 육로로 국경을 넘어 들어간 라오스에서 무앙노이, 루앙프라방, 폰사반, 방비엔, 비엔티안, 팍세, 참파삭 등으로 남하하고, 태국을 거쳐 입국한 미얀마에서 양곤, 바간, 만달레이, 핀다야, 깔로, 다시 양곤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맺는다.

목차


중국
청명한 하늘, 따스한 햇살, 빛나는 바다 _ 저장성 푸퉈산
삼 년째 혼자 여행하는 짠순이 배낭족 _ 쓰촨성 청두 1
눈오는 날, 장족 부잣집서 보낸 하룻밤 _ 쓰촨성 청두 2
설마 아무도 안 태워줄까 _ 쓰촨성 청두 3
바람이 불어오고 다리는 돌아눕는다 _ 원난성 다리 1
'다리' 최초의 외국인 반전 시위 _ 원난성 다리 2
이러다 만두소로 팔려가는 거 아냐 _ 원난성 3
호랑이 뛰어놀던 계곡에서의 트레킹 _ 원난성 리장, 후티아오샤
춤과 노래가 끊이지 않는 모수족의 밤 _ 원난성 루구호 1
딸의 남자가 맘에 안 들면 어떡하냐고 _ 원난성 루구호 2
괴로움도 슬픔도 씻어주는 물의 축제 _ 원난성 시솽반나
낙원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의 목마른 꿈 _ 원난성 샹그릴라

라오스
아기 업고 수업하는 선생님 _ 퐁살리
버스터미널에서 우리는 또 당했다 _ 무앙노이
모기와 더위만 없으면 천국 _ 루앙프라방
수백의 항아리로 넘실대는 초원 _ 폰사반
심심해서 행복해 _ 방비엥, 비엔티안
동굴 입구에서 출구까지 배 타고 한 시간 _ 탐롯콩로
당나귀 탄 남자라도 온다는 보장만 있다면 _ 팍세, 참파삭
밤에 내리는 비는 여행자의 가장 큰 적 _ 탓로
뇌물이 판치는 곳이 합법 국경지대라고 _ 사천 개의 섬

미얀마
그래, 난 '준서'와 '은서'도 모르는 한국인이다 _ 양곤
탑은 탑이요, 절은 절이니 _ 바간
콧수염 형제는 아직도 감시당하고 있다 _ 포파산, 만달레이
격식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_ 만달레이
“결혼은 NO!" 신식 미얀마 여자 마치욘 _ 인레 호수
미얀마에서 '한국인 위안부'의 자취를 찾다 _ 핀다야, 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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