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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史)
저자 : 한홍구
출판사 : 한겨레신문사
출판년 : 2003
ISBN : 8984310859
책소개
우리 손으로 자주적인 근대화에 실패하고 제국주의 세력에 의해 휘둘리며 살아왔다는 것을 새삼 지적하려는 것도 아니고 우리 역사가 피동적으로 전개되었다고 단정하려는 것도 결코 아니다. 다만 민족의 해방과 근대적 민족국가의 건설을 위해 우리는 끈질기게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승리하지 못했을 뿐이며 지금까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한국사의 여려 면을 다시 생각해보자는 의도가 숨어져 있다.
단군에서 김두한시대까지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그것이 과연 진실인지, 아니면 역사 이면에 숨은 무엇인가 있는것인지 제대로 알아야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역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목차
1. 승리의 짜릿한 감격은 없었다
단 한번도 왕의 목을 치지 못한...
왕정은 왜 왕따를 당했나
대한민국의 법통을 말한다
태극기는 정말 민족의 상징인가
우리는 모두 단군의 자손인가
'장군의 아들', 신화는 없다
2. 우리는 무덤 위에 서 있다
만주국의 그림자
'친일파'에 관한 명상
이근안과 박처원, 그리고 노덕술
우리는 무덤 위에 서 있다
'박멸의 기억'을 벗어던지자
3. 또 다른 생존방식, '편가르기'
'참된 보수'를 아십니까
누가 '좌우대립'이라 부추기는가
딱지는 달라도 수법은 의구하네
수시로 되살아나는 연좌제 망령
기구한 참으로 기구한...
4. 반미감정 좀 가지면 어때?
맥아더가 은인이라고?
정전협정의 '저주받은 유산'
주한미국, 뻔뻔할 자격 있다?
반미의 원조는 친일파였다
반미감정 좀 가지면 어때?
5. 병영국가 대한민국
찬란한 '병영국가'의 탄생
그들은 왜 말뚝을 안 박았을까
이제 모병제를 준비하자
정약용도 두손 두발 다 들다
상아탑은 병역비리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