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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프랑스 상징주의 문학의 始祖이며 대표자인 보들레르의 시세계를 동양의 老莊的 인식의 틀에 비추어 새롭게 해석한 책. 프랑스인들이 끊임없이 상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들 힘으로 풀기 어려운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시인 보들레르! 그의 신비스러움이 老子·莊子의 세계관에 의해 하나 하나 벗겨지는 즐거움을 이 책을 통해 맛볼 수 있으며, 동양정신과 서양정신의 진정한 상호교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목차

1955년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사범대 불문과와 동대학원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노장적 시각에서 본 보들레르의 시세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문학과사회》겨울호에 <꿈 위의 그림자> 외 4편을 발표하면서 시단에 등장했다. 현재 관동대 불문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