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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반나치 운동에 가담하여 독재정치와 싸우다가, 히틀러 정권이 무너지기 불과 며칠 전, 1945년 4월 9일에 게쉬타포에 의하여 교수대의 이슬로 사라진 청년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 그가 그리스도인의 삶이 갖는 독특한 특징인 십자가에 대해 쓴 글이다.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세상을 넘어서게 하는 십자가, 말하자면 그들로 하여금 세상을 이기게 하는 십자가, 그분의 사랑을 만나게 하는 십자가, 그 부활의 본 의미를 새기고 있다.

목차

서문

특별한 것을 만남
십자가로 돌아감
하나님의 길
수난절
제자직과 십자가
성 금요일
세속성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진실
고난 속의 연대
한계들
가인
유다
회개
고난의 보화
실망
이 사람을 보라! (Ecce Homo)
그리스도인과 이교도
희망
태초
부활
부활절
불멸이 아니라 부활
운명
성육신, 십자가, 부활
긴장
눈에 보이는 신앙 공동체
삶의 한가운데 계신 하나님

번역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