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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재미 위주의 즐거운 역사책은 아니다.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인 저자는 성실하고도 꼼꼼하게 100년전 명성황후와 대한제국의 역사적 상황을 재현했다. 정사 위주의 기술이긴 하지만 당시 상황에 대한 상상력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단서를 제공하고 있고 또 여지를 남겨놓았기 때문에 너무 딱딱하지 않을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특히 뒷부분의 평소에 보지 못하던 그림- 반차도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목차

- 책을 내면서

제1부 명성황후의 죽음과 대한제국의 성립

1. 들어가면서
2. 명성황후의 가계(家系)와 행적
3. 을미지변의 경과
4. 춘생문 사건과 국상의 준비
5. 계속되는 국장의 연기
6. 대한제국의 성립과 국장의 종료

제2부 명성황후 국장 관련 의궤

1. 명성황후 국장도감의궤 (明成皇后國葬都監儀軌)
2. 명성황후 빈전혼전도감의궤 (明成皇后殯殿魂殿都監儀軌)
3. 명성황후 홍릉산릉도감의궤 (明成皇后洪陵山陵都監儀軌)
4. 명성황후 홍릉석의중수도감의궤 (明成皇后洪陵石儀重修都監儀軌)

-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