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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저자 : 용혜원
출판사 : 좋은생각
출판년 : 2004
ISBN : 8986429837
책소개
사랑을 가장 편안하고 따스한 시어로 그려내는 사랑의 전도사 용혜원. 시인은 이번 신작 시집에서 한층 풍부한 사랑 시로 독자 곁에 다가간다. 이번 시집에는 사랑의 발견, 열정, 아픔, 그리고 그리움까지 사랑을 주제로 한 70여 편의 시가 수록되어 눈길을 끈다.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꾸준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인의 열정이 시집의 아름다운 이미지로 잘 녹아 있다. 용혜원 시인이 서문에서 “혼자된 외로움을 아는 사람은 사랑할 때 미치도록 빠져든다…”라고 적은 글귀에서 알 수 있듯이 삶은 혼자가 아니라 서로 사랑하도록 만들어진 행로임을 새삼 깨닫게 되는 것이다.
『보고 싶다』에는 1년 동안 좋은생각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용혜원의 신작 시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용혜원 특유의 쉽고 편안한 마음의 언어들이 복잡하고 미묘한 사랑의 심리를 절묘하게 녹여내 더욱 친숙하게 느껴진다.
목차
그날 밤은/ 나 그대만을 사랑합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나 무/ 그대를 만난 오늘은/ 들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내 모든 표현으로/ 외로울 때는/ 하 늘/ 그리운 얼굴 하나/ 내게로 오려면/ 사랑하는 순간만큼은/ 그리움만 남아 있어도/ 내 마음의 맑은 눈으로/ 따뜻한 삶의 이야기/ 그리움이 몰려올 때면/ 그리워지는 계절, 가을입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감/ 그대 마음을 사로잡고 싶습니다/ 내일이 있다는 것이/ 흘러간 세월/ 산채비빔밥/ 짧은 삶에 긴 여운이 남도록 살자/ 눈물이 내 인생을 말해 줄 때는/ 추 억/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 싶은 날은/ 여운이 남는 사람/ 그대가 이럴 줄은 몰랐습니다/ 그대의 마음 문을 두드리는 인기척이 되고 싶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녹슬어버린 추억 사이로/ 소나기 사랑/ 그대의 마음을 알 수가 없습니다/ 마음놓고 사랑할 수 없다면/ 우리 사랑을 다시 확신할 수 있다면/ 목 련/ 그대를 기억할 것입니다/ 이 가을이 떠나기 전에/ 낙엽들의 이야기/ 겨울 아침/ 마음의 길/ 살아 있음이 고마울 때/ 여행은 추억을 만든다/ 이 그리움을 어찌해야 합니까/ 사랑에 깊이 빠지면/ 동치미/ 큰 나무의 말/ 내 마음속에서 원하는 것은/ 너를 사랑하고 싶다/ 너를 꼭 안고만 싶다/ 떠오르는 연/ 사랑을 이야기합시다/ 내일을 바라보며/ 깨달음/ 가을이 떠나갈 때 1/ 가을이 떠나갈 때 2/ 너 때문이다/ 삶을 즐겁게 살아가기/ 나도 떠나버릴 것입니다/ 아주 따분한 사랑/ 사랑의 마음/ 교외선을 타고 가며/ 가을 산/ 너를 보내고 나서/ 겨울 밤/ 그대를 사랑할 수 있다면/ 인 생/ 바람처럼 떠나버리면/ 비가 내리면/ 내 마음에 사랑 하나 숨겨놓고 싶었다/ 진실이 살아 있지 않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