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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 다문화, 세대문화, '서태지'효과
2. 대중음악은 새로운 전선을 욕망한다
3. 이중의 감수성 : 욕망기계로서의 서태지
4. 랩과 힙합의 정치학 : 게토문화의 전이과정
5. 펑크, 하드코어, 악마주의 : 교실 '이데올로기'와 '체제'유감
6. 억압된 것들의 회귀 : 동화와 축제, 그리고 그로테스크한...
7. 서태지, 대중음악, 문화 : 서태지를 생각하며
8. 인더스트리얼과 자유정신 : 이른바<테이크>의 문명론
9. 헤드뱅잉에서 스노우보드까지 : 서태지와 하위문화 스타일
10. 서태지는 우리에게 무엇이었나

목차

70년대 양희은, 송창식, 김민기로 대변되었던 포크음악의 시대는 70년대 말과 80년대 초 그룹사운드 붐을 시작으로 한 플러그 음악에 밀리면서 한동안 문대에서 자취를 감추었다가 최근 다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90년대 포크음악이 다시 부활하게 된 데는 몇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우선 플러그 음악의 기계성에 식상한 대중들이 다시 통기타의 자연음을 원하게 되는 반대급부적인 효과가 큰요인이고, 그동안 언더그라운드 활동만 해왔던 포크음악가수들이 대거 현장에 복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