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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분류
저자 : 제프리 C. 보커
출판사 : 현실문화연구
출판년 : 2005
ISBN : 8987057925
책소개
이 책은 현대세계의 형성에서 범주들과 표준들이 수행하는 구실을 탐구한다. 저자들은 분류가 인간의 상호작용을 질서 지우는 과정에서 ‘비가시성’의 구실을 강조하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범주들이 만들어지고 보이지 않게 유지되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필요할 때 어떻게 이 비가시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검토한다. 그들은 또 분류의 체계들을 건조된 정보환경의 일부로서 검토한다. 도시 역사가가 한 도시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증과 상업지구, 주택지구 등의 결정에 대해 개관할 것과 많은 부분 비슷한 방식으로, 저자들은 어떻게 결정들이 이루어져 왔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분류 설계의 문서고들을 재검토한다. 각각의 표준과 범주는 어떤 관점에 가치를 부여하고 다른 것들을 침묵시키기 때문에, 《사물의 분류》는 도덕적 의제를 갖는다. 표준들과 분류들은 이득을 생산하기도 하고, 고통을 생산하기도 한다. 직업들이 창출되고 상실된다. 어떤 지역들은 다른 지역들의 희생을 대가로 혜택을 누린다. 어떻게 이런 선택들이 이루어지고 우리가 그 과정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것이 이 책의 도덕적, 정치적 핵심에 자리한 문제들이다. 이 책은 정보 하부구조들의 건립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경험적 출전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
서론: 분류한다는 것은 인간적인 일이다
1장 분류 분석에서의 몇 가지 요령
Ⅰ부 분류와 대규모 하부구조들
2장 이방인들의 동류성: 분류체계에서의 종류와 정치
3장 정보 하부구조로서 국제질병분류
4장 분류, 코드화, 조정
Ⅱ부 분류와 전기(傳記) 또는 체계와 고통
5장 결핵과 궤적에 대하여
6장 아파르트헤이트하에서 인종 분류와 재분류의 사례
Ⅲ부 분류와 업무실행
7장 이름은 어떤 차이를 만드는가
8장 조직적 망각, 간호지식, 그리고 분류
Ⅳ부 분류의 이론과 실천
9장 범주적 작업과 경계적 하부구조: 분류이론들을 풍요롭게 하기
10장 왜 분류가 중요한가
감사의 말
각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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