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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에서 본 중세
저자 : 키아라 푸르고니
출판사 : 길
출판년 : 2005
ISBN : 8987671402
책소개
흔히 ‘암흑의 시기’라고 생각하는 중세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을 당시의 발명되었거나 새롭게 창안된 물건의 역사를 통해서 반박하는 역사서이다. 안경, 종이, 대학과 같이 공부에 관련된 것 뿐 아니라 포크와 파스타와 같은 음식 분야, 체스·카드·카니발과 같은 놀이와 관련 된 것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중세시대의 발명품을 다양한 시각자료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서양의 중세가 결코 무지몽매한 어둠의 시기가 아니라 특유의 개성과 활력을 가지고 살아 움직이는 시대였다는 것을 보여주며, 중세의 발명품들이 오래 전의 것을 새롭게 발굴·개량 하거나 다른 지역의 것을 받아들여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지은이의 말
제1장 책 읽고 이야기하기
안경 만드는 기술 / 그림 속의 안경 / 학자의 서재와 그 주변 / 손에 책들고 밥벌이하기: 중세의 대학 / 잠들면 꿈을 꾸고, 때로는 죽기도 하겠지: 마취의 효과 / 대학의 책 / 손에 펜 들고 밥벌이하기: 공증인 / 아라비아 숫자와 영(0) / ‘서력기원’ / 은행·채권은행·자선은행 / 귀중한 넝마조각: 종이 만들기 / 책 제작이 본격화하다: 혁명적 발명, 활판 인쇄술
제2장 이것저것 조금씩 맛보기
“카드나 나이비 놀이는 악마의 성무일과서이다.” 성인의 오락: 카드·타로 카드·체스·모의 전투 / 체스: 왕의 오락 / 카니발 혹은 '고기여 잘 있거라': 너무나 세속적인 축제 / 연옥의 탄생 / 도시의 시간 / 탈진(脫進)식 시계의 발명 / 음계의 이름 / “이보다 더 쓸모 있고 훌륭한 돌은 없다네”: 산호의 효력
제3장 옷 입기와 옷 벗기
단추: 패션의 혁명 / 그건 다른 쪽 소매야! / 팬티와 바지, 스타킹과 구두수선공
제4장 그리고 포크가 나타났다
훌륭한 식탁 예절: 포크의 사용 / “흰 밀기울 마카로니와 밀기울 라자냐” / 수력과 풍력: 방앗간
제5장 전쟁을 치르기 위해
창을 조준대에 / 채색 포장(布帳) / 지축을 흔드는 우레 같은 소리: 화약 / 말, 엄청난 힘의 에너지 자원
제6장 육로로 해로로
카리올라, 수레의 작은 누이동생 / 플라비오 조이아, 실존하지 않았던 나침반의 발명자 / 방향타, 산타클로스, 인어의 발명
주
그림목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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