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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꿈이란 무엇일까? 꿈이란 인간의 무의식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하는 프로이트식 해석이 있는가 하면 미래의 일을 예견해 주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흔히 '개꿈'이라고 말하는, 별 의미가 없는 꿈을 많이 꾸지만 태몽처럼 확실한 메시지를 전해 주는 꿈을 꾸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창조적 활동 또는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꿈을 꾸기도 한다. 창조적 영감은 물론, 논리적 문제와 연관된 해답들까지 꿈에서 찾는 것이다.

『꿈은 알고 있다』는 바로 우리에게 창조적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꿈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문학과 음악, 미술, 영화뿐 아니라 과학, 수학, 의학, 발명에 이르기까지 꿈이 어떻게 창조적 힘을 발휘하고 나아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목차

1. 밤의 화랑에서 : 꿈에서 영감을 받은 그림과 조각품들
2. 돈으로 살 수 있는 꿈 : 영화 제작과 극장
3. 웅장한 쾌락의 궁전 : 꿈 문학
4.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악마 : 꿈과 음악
5. 노벨상과 꿈 : 과학과 수학에 관련된 꿈
6. 재봉틀과 거북선 발명 : 꿈의 발명품들
7. 흑표범의 발톱 : 꿈과 신체
8. 간디의 꿈 : 비서구권 문화 속의 꿈
9. 'He'로 시작해서 'He'로 끝나는 단어는 무엇인가? : 하룻밤 자면서 수수께끼 문제를 고민하다가 두통(headache)을 느끼며 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