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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읽는 성서
명화로 읽는 성서
저자 : 고종희
출판사 : 한길아트
출판년 : 2000
ISBN : 8988360311

책소개


멀고 먼 성서의 이야기를 가장 실감나는 현실의 이야기로 번안한 것은 바로 화가들이다. 서양 미술사는 성화를 중심으로 발전되었고, 서양 미술의 원류는 그리스도교 미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수많은 화가들이 그렸던 성화의 진수를,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와 구체적인 예들을 통해 간결한 언어로 설명하고 있다. 고대 로마시대 지하묘지의 프레스코화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목차


1. 네 영혼이 불안에 떨고 있구나 - 마사초의 '낙원에서 쫓겨나는 아담과 하와'
2. 그대 위해 기원하노니 - 기베르티의 '이삭의 희생'
3. 잔혹한 살해 현장에 들이비치는 계시의 빛 - 카라바조의 '적장의 목을 베는 유딧'
4. 활짝 열린 쾌락의 문 - 틴토레토의 '수산나와 늙은이들'
5. 황금빛 날개를 타고온 은밀한 기적 - 베아토 안젤리코의 '성모영보'
6. 그림 속에 숨겨진 권력자의 의도 - 베노초 고촐리의 '여행 떠나는 동방의 왕들'
7. 그 고통 너무 깊어 혀는 헛돌고 - 귀도 레니의 '영아살해'
8. 세속의 붓끝에서 되살아난 천상의 여인 - 라파엘로의 '성모자상'
9. 종교적 엄숙성을 넘어선 여체의 아름다움 - 티치아노의 '참회하는 막달라 마리아'
10. 위대한 천재의 이마에 쏟아지는 신의 은총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11. 탁월한 이야기꾼의 성서 이야기 - 베로네세의 '레위 집에서의 만찬'
12. 빛과 그림자가 불러일으키는 파토스 - 렘브란트의 '예수 십자가에 못박히심'
13. 매너리즘을 뛰어넘은 매너리스트 - 폰토르모의 '예수를 십자가에서 내림'
14. 지상에서 가장 깊은 슬픔 - 만테냐와 벨리니의 '피에타'
15. 천둥 소리보다 더 요란한 뿔나팔 소리 울려 퍼지나니 - 엘 그레코의 '부활하는 예수'
16. 지옥의 하늘을 뒤덮은 상상의 날개 - 보스의 '쾌락의 정원'
17. 성전을 가득 채운 나체의 바다 -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18.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나니 - 지하묘지에서 피어난 그리스도교 미술
19. 오르페우스와 예수가 닮은 까닭은 - 알고 보면 재미있는 도상 이야기
20. 죽은 자를 위한 작은 천국 - 중세 미술의 꽃, 라벤나의 모자이크
21. 벼락치듯 넘은 혁신의 문지방 - 르네상스 미술을 여는 스크로베니 소성당의 벽화
22. 성령의 역사에서 인간의 역사로 - 현대 미술이 새로 쓰는 성서 1
23. 고문 백과 - 현대 미술이 새로 쓰는 성서 2
24.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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