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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웬디 수녀의 미술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을 매혹시켰던 저자의 새로운 책. 리버풀,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에딘버러 등 자신의 고향 영국의 여섯 도시를 돌며, 흔히 접할 수 없는 그림을 대상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이야기 하였다. "예술에 관한 최고의 이야기꾼"다운 유려한 글솜씨와 전작에 비해 더욱 깊어진 내면적 성찰이 여전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목차

1. 리버풀
시모네 마르티니 <사원에서 발견된 그리스도>
니콜라 푸생 <포키온의 재가 있는 풍경>
구에르치노 <감옥에 갇힌 성 요한을 방문한 살로메>
드루바 미스트리 <앉아 있는 황소>
데이비드 호크니 <닉의 수영장에서 나오는 피터>
스탠리 스펜서 <패트리샤 프리스와 함께 있는 자화상>

2. 케임브리지
티치아노 <타르퀴니우스와 루크레티아>
폴 세잔 <납치>
폴 세잔 <풍경>
오귀스트 르누아르 <바람>
팔마 베키오 <비너스와 큐피드>

3. 옥스퍼드
파올로 우첼로 <숲 속의 사냥>
피에르 디 코시모 <숲 속의 불>
프라 필리포 리피 <황금문에서의 요아킴과 안나의 만남>
필리피노 리피 <상처 입은 켄타우로스>
클로드 로랭 <실비아의 사슴을 쏘는 아스카니우스>

4. 솔즈베리 근교의 윌턴 하우스
안톤 반 다이크 경 <4대 펨브룩 백작 필립과 그 가족>
얀 리벤스 <예술가의 어머니>
조반니 사볼도 <피리 부는 소년>
헤릿 반 혼토르스트 <라인의 루퍼트 왕자>
로렌초 로토 <은자 성 안토니우스>
세자레 다 세스토 <레다와 백조>
주세페 데 리베라 <데모크리토스>

5. 버밍엄
엘리자베트 비제－르브룅 <골로빈 백작부인>
도메니코 베카푸미 <누워 있는 님프>
얀 호사르트 <헤라클레스와 데이아네이라>
페테르 파울 루벤스 <플랑드르 풍경>
얀 다빗손 데 헴 <노틸러스 컵이 있는 정물>

6. 에딘버러
페라라의 무명화가 <두 명의 천사와 함께 있는 마돈나와 아기예수>
헤라스트 다비트 <성 니콜라우스의 세 가지 전설>
엘 그레코 <우화>
야코포 틴토레토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
앨런 램시 <화가의 아내> <앤 베인, 앨런 램시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