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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머리말

1부
아이오와의 황금빛 단풍잎과 황야의 은화 일 불
히말라야와 정글의 빗소리
모래 사막 속으로
고등학교 국어시간, 한용운과 만나다
섬마을, 욕지 중학생들의 시
마당 쓰는 소리 들으며 꺠어나는 아침
방화수류정의 아름다움
『시어사전』에서『소설어사전』까지
불심 즉 시심을 찾아서

2부
문사의 길 또는 정신사의 높이
아버지의 명함 한 장
역경의 무명성과 시적 자기 발견
문학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
화강암과 나무들 그리고 학
시인의 운명과 역사의 소용돌이

3부
김춘수 시인과 무의미의 시학
숨소리 또는 동명의 시학
자기 갱신의 시인 황동규
21세기의 시와 삶과 문화의 전통

목차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1948년 수원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국문과 및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서 평론 부문에 당선됐다. 시집으로 <황사바람>, <딱따구리는 어디에 숨어 잇는가> 등이 있으며, 시론집으로 <현대시의 정신사>, <디지털 문화와 생태시학>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