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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자와 같은 가슴을 지닌, 용감한 소년 제스. 그는 학교 공부 대신 바다를 선택했다. 요트도 없고 항해 경험도 그리 풍부하지 않으며, 돈도 후원자도 없는 14살 짜리 소년이 혼자서 세계일주를 해내고야 말겠다고 결심을 했다면 누군들 쉽사리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까?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교외에서 중학교에 다니던 제스 마틴(Jesse Martin)은 친구들이 학교 공부와 컴퓨터 오락에 열중해 있던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요트를 배우고 요트 잡지를 구독하며 불가능할 것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모험에 도전한다. 마침내 1998년 12월, 17살의 나이로 그는 누구도 꿈꿀 수 없는 세계 일주 단독 항해를 위해 멜버른 항의 포트 필립 베이를 떠난다. 그리고 11개월이 지난 1999년 10월 31일, 멜버른 항에 다시 돌아와 ,단독으로(solo) 무 기항(non-stop) 무 원조(unassisted) 세계 일주 항해에 성공한 사람들 중, 최연소자라는 위대한 기록을 세웠다.

목차

1. 첫걸음
2. 순풍에 돛을 달고
3. 꿈의 실현을 향하여
4. 출발을 위한 강행군
5. 쓰라린 현실 :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뉴질랜드까지
6. 에베레스트를 향하여 : 뉴질랜드에서 케이프 혼까지
7. 오로지 정신력으로: 케이프 혼에서 아조레스까지
8. 신이여, 제발 이 폭풍우를 잠재워 주소서! : 아조레스에서 희망봉까지
9. 마지막 질주 : 희망봉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10. 파도를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