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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옛 선인들이 생각한 삶과 세계가 그대로 담긴 책. 문고판으로 나온 바 있는 <우리 선배들은 어떤 정치를 원하였을까>, <우리 선비들의 삶의 예지는 어떠했을까>, <우리 선비들은 자연에서 무엇을 깨달았을까>, <우리 선비들은 왜 노래의 글을 썼을까>, <우리 선비들은 여행하며 무엇을 느꼈을까>, <우리 선비들은 역사와 전통을 어떻게 이해했을까>, <우리 선비들은 사랑과 우정을 어떻게 나누었을까>를 한데 묶었다. 84명의 선비 / 부인 / 승려 등이 쓴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글들을 원문 그대로 번역하여 옛 글의 향취가 살아있고, 삶과 생각이 생생하게 전해져 오고 있다.

정치, 인생, 자연, 예술, 기행, 역사, 사랑과 우정 등 각각의 주제별로 단원을 묶었다. 박지원, 이황, 이규보, 김정희, 정약용 등 폭넓은 시대의 작가들이 남긴 생각들을 다채롭게 엿볼 수 있다. 옛 사람들의 사고를 마주 앉아 듣는 듯한 느낌의 149가지 글들을 읽으면서 선비들의 고결하고 높은 정신 세계를 탐험해 보자.

목차

머리말

1장 선비들은 어떤 정치를 원하였을까
1. 정치의 도리
2. 신하의 참된 소리
3. 진정한 원님
4. 백성을 위하는 길
5. 인재를 얻어야
6. 나라가 살 길

2장 선비들은 어떤 삶을 생각했을까
1. 이규보의 지혜론
2. 삶을 돌이켜 보기
3. 사물을 보는 눈
4. 인생론
5. 여인의 삶

3장 선비들은 자연에서 무엇을 깨달았을까
1. 자연에서 배운 것
2. 현상과 실제
3. 대나무의 선비정신
4. 자연의 즐거움
5. 자연의 이치

4장 선비들은 왜 노래하고 글을 썼을까
1. 책을 펴내며
2. 우리 노래의 가치
3. 한시론
4. 글짓기 논쟁
5. 고소설의 이해

5장 선비들은 여행하며 무엇을 느꼈을까
1. 그리운 북녘 산하
2. 동해를 바라보고
3. 서울 근교의 산하
4. 남녘의 산하
5. 바다 건너 저편에

6장 선비들은 역사와 전통을 어떻게 이해했을까
1. 역사
2. 전통과 풍속
3. 유교.불교.도교
4. 토속 신앙
5. 동학

7장 선비들은 사랑과 우정을 어떻게 나누었을까
1. 우정과 형제애
2. 부부 사랑
3. 효도와 자녀 사랑
4.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며

지은이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