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심영섭의 시네마 싸이콜로지
저자 : 심영섭
출판사 : 다른우리
출판년 : 2003
ISBN : 8989805171
책소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들어보았을 이름, 심영섭. 심리학을 전공하고 정신과 레지던트까지 마친 그녀가 영화비평을 시작하였을 때, 그녀는 '심리학과 영화를 두루 섭렵한 사람'이라는 뜻의 '심영섭'을 자신의 새로운 이름으로 사용했다. 그녀에게 심리학과 영화가 얼만큼의 가치를 지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그녀는 영화를 볼 때 그 안에 담긴 인간심리에 주목한다. 심리주의적 관점에서 영화 속 주인공들의 행동을 설명하고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의미를 끌어 올린다. 이것이 심영섭씨가 써온 심리주의 영화비평. 쿨리지효과, 후광효과, 섀도, 페르소나, 집단 무의식 등의 심리학 지식을 다루면서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되, 현학적인 비평문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 그녀 글의 최대 장점이다. 날카롭지만 따뜻하고 지적이되 재미있는 '심영섭'의 영화 이야기.
목차
1. 사랑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성과 사랑의 이중심리
삼각연애, 사랑의 폐쇄회로는 NO!
사랑은 아무나 하나? 여섯 빛깔 사랑법
중년의 푸른 안개, 때론 인생을 바꾼다
여성의 가슴, 여성에게로
엉덩이 예찬!
여자는 질, 남자는 양?
남자들은 새 것만 좋아해?
콘돔 곡예
2. 사람이 사람을 만났을 때 - 인간관계 속 불안과 절망의 심리
거식증, 내 마음의 코르셋
연탄재가 무슨 죄라고, 국가 대표 호구 강재의 수동 공격성
음험한 마음 속의 악마, 섀도
헨리, 토막 살인자의 소심한 초상
은밀한 유혹, 자살
사이버 세상, 사이비 자아
보상심리, 너에게서 내 꿈을 본다
난독증, 거꾸로 읽으면 보이는 세상
3. 사랑과 영혼의 블루스 - 상징의 메시지 탐구
프쉬케와 싸이코, 사랑과 영혼의 날갯짓
네로의 엄지 손가락을 잘라 버려라!
콩쥐의 잃어버린 신발
페르조나, 가면 뒤의 얼굴
빨강은 정말 에로틱할까?
눈, 관음증을 관음한다
자살하려는 사람들은 왜 다리 위로 달려가는 것일까?
흰눈과 벚꽃, 회환과 정한의 볼레로
4. 내 안의 당신, 당신 안의 나! - 집단과 개인의 무의식을 찾아서
미인은 마음씨도 예쁘다?
해리와 샐리는 15년 뒤에도 잉꼬부부였을까?
사람은? 움직이는 거야!
소문은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말
집단사고는 무서워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는 이유
미국인의 맹점, 제노포비아
자기 실현자의 초상, 안소니 퀸에게서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