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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히틀러와 처칠, 리더십의 비밀
저자 : 앤드류 로버츠
출판사 : 휴먼앤북스
출판년 : 2003
ISBN : 8990287286
책소개
세기의 라이벌이라 할 만한 20세기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와 윈스턴 처칠의 리더십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한 책. 두 사람의 성격, 행동 양식, 리더십의 특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왜 한 사람은 승자가 되었고, 또 한 사람은 패자가 되었는지 분석한다.
책은 크게 히틀러가 권력을 장악하고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해를 기점으로 '1939년까지의 히틀러와 처칠' 그리고 처칠이 총리에 취임하며 권력의 전면에 나서는 '1940년 이후의 히틀러와 처칠' 이렇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시대적인 구분을 통해 전쟁의 진행상황과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을 묘사해간다.
히틀러는 '카리스마형 리더'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사람을 응시하는 시선부터 말하는 태도, 웅변 스타일까지 그의 말과 행동 하나 하나는 모두 끊임없는 노력과 조작을 통해 이루어졌다. 극적인 선동과 연출을 즐기면서 그는 '국민들의 총통'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처칠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전란의 폐허가 된 거리에서 그는 눈물을 떨구었고, 전시 총리 시절에도 런던 거리를 활보할 만큼 친근하며, 마음과 가슴이 따뜻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히틀러가 '자신'을 믿을 것을 강요했다면, 처칠은 '우리 모두의 힘이 우리를 살린다'고 연설했다.
둘의 상반된 리더십 성향은 자기관리 능력, 국민을 대하는 태도, 인사관리, 참모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태도등 전쟁의 모든 상황 속에서 다른 방향으로 표현된다. 히틀러의 '강한 카리스마 리더십' VS 처칠의 '마음으로 대하는 리더십'. 둘의 싸움은 역사가 말해주듯이 처칠의 승리로 끝을 맺는다.
목차
머리말: 리더십의 패러다임
전통적인 리더십 패러다임
현대의 리더십 패러다임
히틀러와 처칠: 계속되는 인연
1939년까지의 히틀러와 처칠
국가적 신화의 창조
웅변술
처칠을 피한 히틀러
카리스마
국민들과의 관계
그들만의 공간
건축물
소도구, 로고, 트레이드마크
인사 관리
조언을 받아들이는 태도
위임과 간섭
지도자에 대한 충성
1940년 이후의 히틀러와 처칠
총리직을 수락한 처칠
히틀러의 콩피에뉴 가는 길
독일군의 성공 요인, 임무형 전술
처칠의 솔직한 연설 화법
전권을 장악하라
패배주의를 극복하라
동맹군을 찾아라
승리에 대한 의지
처칠과 앨런브룩의 생산적인 긴장 관계
처칠에 대한 히틀러의 생각
히틀러에 대한 처칠의 생각
또 다른 전투, 정보전
인사 관리
히틀러에 대한 저항운동
D-데이, 히틀러에 대한 응징
맺는말: 리더십의 기술
밀그램과 애쉬의 실험
책임 인정하기
떠나야 할 때를 알기
역사가 처칠
역사 속 처칠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