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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저자 : 박태균
출판사 : 책과함께
출판년 : 2005
ISBN : 8991221106
책소개
남한에서 6·25사변이라 부르는 전쟁을 북에서는 미국과 이승만 정부의 침략을 막기 위한 전쟁이었다며 ‘조국보위전쟁’ 혹은 ‘민족해방전쟁’이라는 표현을 쓴다. 저자는 6·25사변이나 민족해방전쟁 모두 당시의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 표현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1950년부터 1953년까지 계속된 전쟁에 ‘한국전쟁’이라는 무가치적인 이름을 부여하면서, ‘한국전쟁’을 쉽게 그리고 이데올로기의 편견을 걷어낸 채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당시에 일어난 사건들이 어떠한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주며, 전쟁이 우리 사회에 여전히 미치고 있는 영향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목차
머리말_ 이데올로기 편견을 걷어낸 이름 ‘한국전쟁’
서장 역사에서 전쟁은?
파괴자로서의 전쟁/새로운 창조로서의 전쟁/전쟁은 왜 일어나는가?/한국전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1장 한국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좌우익의 대립-내적 기원론
내적 기원론 비판
미국의 책임-외적 기원론
소련의 책임
외인론 비판과 대안 모색
2장 분단되지 않을 수는 없었을까?
모스크바 3상회의 결정서
좌우합작운동과 남북연석회의
3장 전쟁은 왜 1950년 6월에 시작되었을까?
일본에 대한 역코스 정책, 그리고 중국 혁명과 소련의 핵 개발
주한미군은 왜 철수했을까?
대한민국은 전쟁을 일으켜야 할 만큼 허약했는가?
스탈린은 북한의 남침을 지시했는가?
왜 1950년 6월 25일이었는가?
4장 전쟁은 실패의 연속과정이었다
첫 번째, 북한의 실패: 서울에서의 3일
두 번째, 미국의 실패: 방어선 붕괴
세 번째, 북한과 미국 각각의 실패
네 번째, 미국의 실패: 38선 이북으로의 북진
38선 이북 통제권을 둘러싼 갈등?
5장 전쟁은 왜 2년이나 더 계속되었는가?
전쟁을 어떻게 끝낼 것인가?
정전협상, 난항을 거듭하다
포로의 자유의사에 따른 송환은 옳은 것이었나?
6장 전쟁은 후방에서도 진행되었다
‘이승만을 제거하라!
세금을 현물로 받자
죽어가는 양민들-집단 학살
밝혀지지 않은 의혹들, 박헌영 숙청과 세균전
7장 전쟁은 왜 끝나지 않았는가?
정전협정의 무효화
뉴룩정책과 동북아 지역통합 전략
맺음말_한국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